백상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대전)지구 총재가 30일 자로 2015~2016 회기 운영을 마치고 총재직에서 물러난다.

백 총재는 회기 내 ‘참여하는 봉사’를 모토로 10개의 신생클럽 창립, 국제재단기금 20만 불 기탁, 3000명 회원지구 달성, 제1회 TJB 라이온스 봉사대상 시상식 개최, 라이온스 축구단 창단, 제1회 30초 봉사영상제 개최 등 지구최초의 신규사업을 무난하게 추진했다. 이에 주요 부문 전국 1위 운영 실적을 기록하는 등 획기적인 지구 운영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 라이온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라이온스의 국제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중국 심양, 항주, 시안, 광저우, 하얼빈 지구 등에 있는 라이온스와의 친선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또 지난달 초 중국 시안과 항주지구를 방문해 회원 연수회에 참석, 라이온에 대해 특강했다. 백 총재는 “앞으로 356-B 대전지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길수 기자 bluesk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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