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교육환경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도내 5개 지역에 신설되는 13개 교를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이상진 교육행정국장과 유홍종 행정과장, 행정과와 시설과, 천안교육지원청 팀장들이 참여하는 이번 현장 점검은 신설 공사 진행 중인 학교의 진행 상황과 신설 추진 예정지역의 학교용지 및 주변 여건 현황을 파악해 문제점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추진되는 신설학교는 ▲천안지역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4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1교 등 8개 ▲서산지역 초등학교 2개 ▲당진지역 유치원 1개원 ▲논산지역 특수학교 1개 ▲청양지역 중학교 1개 등 모두 13개 교다.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천안번영초 등 6개 교는 정상적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계획대로 개교된다. 2018년 3월 개교 목표로 추진 중인 가칭 천안성성유치원 등 5개는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나머지 2개 학교는 신설 추진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상진 교육행정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공정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정상적인 개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