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훈 태안군수 권한대행 현안사업 추진 등 특별지시

이두훈 태안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28일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군수 부재로 인한 군정업무의 공백이 없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또 오는 4월 27일 재선거를 앞두고 모든 공직자들은 정치적 중립을 엄수해줄 것과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특히 내년도 국·도비 확보와 올해 조기집행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각종 농어촌 지원사업 등은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특별 지시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밖에도 엠게임 본사 태안이전 지원업무와 유류피해 배·보상 지원, 한국서부발전 본사이전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요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 확인할 계획이다.이두훈 권한대행은 “군수 부재와 관련 주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하지만 결국 일은 조직이 해야 한다”며 “주위의 걱정이 기우로 끝날 수 있도록 전 공직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 부군수는 지난해 7월 22일 부임한 이래 태안서부시장 화재사건과 태풍 곤파스 피해복구 등 현장중심의 발 빠른 위기관리 능력을 보였으며, 줄곧 군정의 크고 작은 일들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