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사 1명 추가 임용... 2인 체제로
충남도교육청이 늘어나는 노동 관련 분쟁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무사 1명을 추기로 채용하는 등 적극적인 노무관리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노동인식과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양질의 노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무사 1명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추가 채용해 1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교육청에는 1명의 노무사가 도내 전체 모든 기관의 노무관리 관련 지도 및 전달 민원 처리, 단체교섭 지원 등을 수행함으로써 신속한 업무처리와 학교현장 지원에 어려움을 있었다.
노무사가 증원됨에 따라 도교육청은 노무 관련 민원처리의 신속처리와 상담, 교육에 있어 양질의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보령지청 관할구역을 중심으로 업무구역을 나눠 노무관리 및 민원처리와 상담, 교육을 전담토록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오찬교 기획관은 “전문 인력 확충으로 다양한 노무관련 상담과 적극적인 현장지원이 가능해졌고 일선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신장 및 교육공무직원 고충처리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노동조합과의 교섭 업무, 노사협의회 운영 등 노동관련 법률이행 업무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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