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연장 개관하며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즐겁고 유익한 문화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달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백제문화제기간 중 휴관일인 26은 특별히 임시 개관해 관람객들을 맞는다.
10월의 첫 시작으로 1일 오후 2시 어린이 애니메이션 ‘벅스 라이프’상영, 8일 오후 6시 한국기타협회 초청 ‘통기타 연주회’, 15일 오후 3시와 6시 어린이를 위한 특별 마술공연 ‘신기방기 마술여행’, 22일 오후 6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특별전‘무령’, 마지막으로 29일 오후 3시와 6시 어린이를 위한 과학 체험극 ‘집에서는 따라하지 마세요’까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신기방기 마술여행’과 어린이 과학 체험극 ‘집에서는 따라하지 마세요.’는 영유아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그리고 함께 관람하는 부모님까지도 함께 즐길 수 있어 10월의 토요일을 더욱 즐겁게 할 전망이다.
김종만 공주박물관장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문화장르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계속 마련할 예정이며, 10월 토요 야간개장 연계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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