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고용 확대 및 여성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방안 모색

충북도는 27일 도청에서 이시종 도지사 주재로 ‘충북도여성고용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북도여성고용대책위원회는 충북고용률 72% 달성과 충북경제 전국 4% 실현의 핵심이 될 여성고용 확대와 여성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충북도내 여성일자리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15~64세 충북고용률(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비교기준)은, 2016년 6월 기준 69.4%로 우수하나, 남녀 성별 불균형은 여전히 존재하며 충북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여성 유휴 인력의 활용’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에 여성고용대책위원회는 기존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사업의 효과적 추진방안과 더불어 세대별 맞춤형 인력양성 및 고용확대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충북도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2017년 여성 일자리 분야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충북지역의 선도 전략산업에 기반한 직업교육훈련 전문화 및 괜찮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김종환 기자 axkjh3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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