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고(교장 이규필) 김준호(3학년)가 지난달 30일 제97회 전국체전 볼링 남자고등부 개인전에서 충북의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전국체전의 사전경기로 천안시 종합운동장 볼링장에 열린 이번 경기에서 충북 볼링팀은 금천고 3학년 3명, 2학년 3명으로 단일팀을 구성·출전, 첫 날 경기에서 개인부 금메달의 쾌거를 이뤘다.

금천고 이규필 교장은 “오랜 기간 동안 선·후배 간에 호흡을 맞추어 왔기에 내일부터 계속되는 2인조, 3인조, 5인조 경기와 마스터즈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김종환 기자 axkjh3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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