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전시연합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오는 6일 오전 10시 외삼동 족구 전용구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일반 1, 2, 3부로 나누어 75개 팀, 총 600여 명이 참여한다. 경기방식은 조별 예선 리그전을 거친 뒤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전시 족구연합회에 등록된 팀과 초청팀(최강부 제외)이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팀당 7만 원으로, 출전 선수기준으로 중식이 제공된다. 경기규칙은 전국 족구연합회 규정 및 경기규칙을 요강으로 적용한다.성시명(52) 시 족구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대전시 족구 동호인의 우애와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유일한 구기 종목인 족구를 범국민적 스포츠로 정착시켜 국민의 건강증진과 사회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