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벽 3시 29분경 충남 공주시 소학동 김 모(60)씨의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불이나 트랙터 등 농기계 8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억 여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20일 공사현장에서 수도계량기나 공구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조 모(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달 5일 새벽 1시경 대전 서구 복수동 빌라 신축공사현장에 들어가 수도계량기 11개를 훔치는 등 모두 20차례에 걸쳐 1000만 원 상당의 수도계량기, 공구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20일 우편함이나 우유주머니에 넣어둔 열쇠를 이용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 모(28)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1월 초순경 대전 중구 문화동 한 다세대 주택에서 유 모(40)씨가 우편함에 숨겨둔 열쇠를 찾아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14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올해 4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17차례에 걸쳐 1100여 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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