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프리즌' 포스터

배우 한석규와 김래원의 강렬한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범죄 액션 영화 '프리즌' 곧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프리즌은 캐릭터 스틸컷에 이어 7일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프리진의 1차 포스터는 악역에 도전하는 한석규와 폭발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한 김래원이 명암 대비가 돋보이는 밀실 한가운데에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 곳을 응시하는 두 사람의 눈빛은 마치 관객을 처다보는 느낌이 들 정도다.

한석규는 대한민국의 모든 완전범죄가 시작되는 교도소의 절대 제왕 '익호'를 연기하며 눈빛만으로 묵직한 '아우라'를 내뿜고 있다.

이와 함께 김래원은 뺑소니, 증거인멸 등으로 수감된 검거율 100%의 전직 꼴통 경찰 '유건'을 맡아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들 주변에는 익호의 오른팔이자 행동대장 '홍표(조재윤)'가 고개를 숙이고 있다. 밀실 안의 상황이 못마땅해 보이는 양아치 건달 '창길(신성록)'의 모습은 교도소 내 숨겨진 갈등을 예고하며 흥미를 자극한다.

이외에도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이라는 문구는 영화의 파격적인 설정을 극대화하며 앞으로 휘몰아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프리즌은 배우 이경영, 정웅인, 김성균, 신성록 등의 인상적인 악역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의 등장으로 더욱 치열한 연기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받는다.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 된 전직 '꼴통 경찰'이 밤마다 밖으로 나가 완전범죄를 만들어낸다는 기존에 찾아보기 어려웠던 설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영화 프리즌은 3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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