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고인 김민석, 더 이상 '아기'는 없다… '완벽 상남자'로 변신
'아기병사'로 유명한 배우 김민석이, 날이 갈수록 물 오르는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민석은 사실 어려보이는 외모와 귀여운 이미지로 소녀팬이 많은 배우다. 드라마에서도 역시 학생 역할이나 꽃미남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
그러나 '피고인' 김민석은 다르다. 죄수복을 입고 감방생활을 하는가 하면, 거칠고 반항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특히 '피고인' 김민석은 배우 지성과 대치하면서 불꽃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숨막히는 수사 과정 가운데서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민석의 과거 일화가 주목받고 있다.
과거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피고인' 김민석은 무명 생활 시절과 최근 '핫'해진 이유 등을 털어놓았다.
특히 김민석은 무명시절의 고생담부터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이름을 알린 이후 인기를 실감했던 에피소드까지 모두 공개했다.
김민석은 데뷔를 한 뒤에도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면서, 안 해본 배달 아르바이트가 없다더니 "어느 순간부터 배달받는 분들께 연락이 오더라"라고 말했다.
'라스'의 김민석은 또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했던 송중기 송혜교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어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당시 김민석은 스튜디오에서 직접 횟칼을 들고 나와 회를 뜨는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구라는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었다.
김민석은 자신이 일식, 한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모두 가지고 있는 그는 17살 때부터 회뜨는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녹화 도중 광어에 칼집내기부터 껍질 벗기기, 회 뜨기까지 능숙한 시범을 보여 놀라움을 선사했다.
다소 가슴아픈 사연도 있었다. 김민석은 태어났을 때부터 할머니와 살았다는 것.
김민석은 “태어났을 때 부터 어머니는 집을 나가시고, 아버지는 일을 하러 타지에 가셔서 할머니와 둘이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석은 “이번에 CF를 찍었는데, 어버이날에 현금 선물을 드렸다”며 “할머니가 재혼도 포기하시고 나를 키워주셨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피고인' 김민석은 반전연기와 성숙한 이미지 변신으로 주목받는 배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