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KBS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수민(배슬기)의 조는 모습을 형식(임지규)이 그리고 있음을 알고 부끄러워 한다.
연미(양미경)는 여자가 초콜릿 주는 날이라며 재우(박찬환)에게 건네며 서로 좋아한다.
빛나(박하나)는 은수(이영은)와 수호(김동준)가 서로 조건이 맞지 않아 결혼할 수 없을 거라며 무시한다.
빛나의 시동생인 수호와 헤어져야 하는 것인지 고민하던 은수는 빛나의 도발에 절대 헤어지지 않을 거라고 응수한다.
한편 수민(배슬기)은 취재를 이유로 매일 같이 출근 도장 찍던 형식(임지규)이 보이지 않자 허전한 마음이 들고, 최여사(백수련)는 오늘도 복지센터로 향하는데...
빛나라 은수는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힐링 드라마'이다.
빛나라 은수는 평일 오후 8시 25분 KBS1에서 방송된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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