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운영되는 남미 무역사절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남미 무역사절단은 충남도 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타(콜롬비아)와 멕시코시티(멕시코), 산티아고(칠레) 등을 방문하며 현지에서 수출상담회와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개별 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현지 수출 유망 품목인 보안장비와 의료진단 장비, 자동차부품, IT제품, 건축자재 등을 중심으로 사절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남미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에 대해 현지 시장조사비와 바이어 알선비,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차량 임차비 등을 지원하고 왕복 항공료의 40%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문의 등 이번 무역사절단에 대한 세부사항은 충남도(042-251-2297)나 중진공 대전충남지역본부(042-866-0116· 01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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