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전현무, '잠 못 드는' 그 맛 잊지 못해 … 몸소 검증한 방법으로 '활력 충전'

'나혼자산다'에서 전현무가 체력 충전을 위해 야관문주 주조에 도전한다.

7일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원기회복을 위해 야관문주를 담그는 모습이 공개된다.

전현무는 거대 인형 '윌슨'을 세탁한 뒤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 야관문주 주조에 나선다

'나혼자산다'에서 전현무가 야관문주 주조에 나섰다. 사진 = MBC.

야관문주는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야관문을 재료로 만든 술이다. 야관문은 한방에서 거담·기관지염을 치료하거나 강장제로 사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야관문에 플라보노이드·피니톨 등 생리활성 물질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는 항염증·항산화·혈당강하 등에 효과가 있고, 성기능 강화와 전립선 기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러한 야관문은 tvN '삼시세끼'를 통해 방송에 나오며 판매량이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무지개 회원들을 나래바에 초대하며 야관문주를 대접한 바 있다. 이 때 야관문주를 들이킨 전현무는 "자세하게 얘기는 못 드리겠는데 잠이 안 온다"며 남다른 효과를 증명했다.

전현무는 무지개 회원들의 몫까지 야관문주 재료를 직접 사 술을 담갔다. 그는 "한 줌만 더, 내 꺼니까"라며 콧노래를 부르면서 사심을 가득 담아 주조에 나섰다.

야관문주 완성 후 확연히 차이나는 야관문의 양 차이에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수습에 나섰다고 전해져 웃음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전현무는 완성된 야관문주와 익살스러운 셀카를 찍으며 관심을 샀다. 그가 어떤 사심을 담아 병의 주인을 정했을지에 대해 방송 전부터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에 방영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2월 1일 설 특집 파일럿으로 전파를 탔던 '남자가 혼자 살 때'가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이다. 연예인들의 1인 생활을 통해 1인 가구의 외로움과 기쁨, 함께하는 즐거움 등 다양한 각도에서 1인 가구를 조명하고 있다.

현재 나혼자산다에는 전현무(회장), 김용건, 박나래, 기안84, 한혜진, 이시언, 윤현민, 헨리 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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