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3기, 식습관 변화에 조심해야 , 미국 캐나다 수준

유상무가 대장암 3기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유상무는 대장암 3기로 수술을 준비중이다. 

대장암은  된 김자옥이 투병했던 병이다. 대장암 3기를 앓고있는 유상무에게 팬들의 쾌유 기원이 답지하고 있다. 

대장암은 식습관 변화 등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질환이다.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3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암정복 10개년 계획 시행 이전인 1993~1995년(41.2%)과 2001~2005년(53.7%)에 비해 각각 10.8%포인트, 8.3%포인트 증가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년 생존율이 가장 많이 향상된 암은 전립선암(31.7%포인트)이며 위암 22.5%포인트, 대장암 16.5%포인트, 간암 14.4%포인트 유방암 12.7%포인트 순이었다.

남녀 모두 갑상선암(99.8%), 유방암(90.6%), 대장암(71.3%). 위암 (65.3%) 등에서 5년 생존율이 높았고 췌장암(8.0%), 폐암(19.0%), 간암(25.1%)은 낮은 5년 생존율을 보였다.

성별 5년 생존율은 남자가 53.2%, 여자는 71.4%로 여성의 5년 생존율이 처음으로 70%를 웃돌았다. 여성의 5년 생존율은 남성에 비해 높았는데 이는 여자의 호발암인 갑상선암(99.8%), 유방암(90.6%)의 생존율이 높기 때문이다.

남녀 암환자의 5대 생존율이 증가한 이유는 암진료 기술의 발전과 꾸준한 국가암관리사업 때문이라고 중앙암등록본부는 분석했다. 

우리나라 호발암종인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5년 생존율은 미국과 캐나다 보다 높았고 대표적 서구형 암인 대장암, 유방암은 미국, 캐나다와 비슷하거나 높았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인 암. 하지만 최근 암 환자의 절반이 10년 이상 생존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세브란스 병원이 지난 2001년 암 진단을 받은 사람 5천 500여 명을 1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6.6%가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암을 조기에 발견된 경우 10년 생존율이 95.4%로 가장 높았고 1기는 81%의 생존율을 보였다. 
 
말기인 4기에 발견한 뒤 10년 동안 생존한 경우도 6.5% 가량이나 됐다.대장암 3기도 치료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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