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주은 솜이, 자작곡도 함께 했을까 … 새로운 활기 '가득'

걸그룹 다이아가 주은과 솜이의 합류로 9인조 재편성을 하게 됐다.

7일 다이아는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북파크 아트파크갤러리에서 정규 2집 'YOLO(욜로)'의 청음회 '높은 음자리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주은은 "어려서부터 가수의 꿈을 가지고 'K팝스타'에도 출연했고 연습생으로 지냈다. 그러다가 좋은 기회가 있어서 다이아에 합류했다. 막내는 아니지만 좋은 에너지로 다이아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라고 말하며 합류소감을 밝혔다.

걸그룹 다이아가 주은 솜이를 새 멤버로 영입했다. 사진 = MBK 엔터테인먼트.

솜이는 긴장한 듯 말을 잇지 못하다가도 "새롭게 합류하며서 막내가 됐는데 귀여움과 상큼함과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솜이가 되겠다. 많이 발전하겠으니 예쁘게 봐 달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다이아는 네이버 V라이브 '다이아온 더 레코드'를 통해 새 멤버 주은과 솜이를 소개했다. 다이아는 "새로운 멤버 합류와 함께 9인조로 개편됐다"며 "새로운 멤버들도 변함없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은은 "다이아에 보탬이 되는 멤버가 되겠다"고 말했다. 솜이는 "막내의 매력을 긍정적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각 제이래빗의 '웃으며 넘길래'와 볼빨간사춘기의 '좋다고 말해' 등을 선보였다.

이번에 다이아에 새로 합류한 주은은 SBS 'K팝스타' 출신으로 노래 실력과 수준급 피아노 연주 실력을 갖췄다. 연습생 기간을 거쳐 좋은 기회가 다이아에 합류하게 됐다.

솜이는 팀의 막내로 합류했으며 매력적인 보이스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다이아의 정규 2집 앨범 'YOLO'는 총 13곡이 수록됐으며 이는 모두 다이아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졌다고 한다.

특히 YOLO는 지난 6일 선공개된 '꽃,달,술'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꽃,달,술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꽃, 달, 술에 빗대어 표현한 세미 트로트 곡으로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트로트 가수 김연자, 홍진영이 피처링에 나섰다.

다이아의 새앨범 YOLO는 오는 19일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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