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청 57억 투입

대전시 서부교육청은 현재 체육관이 없는 관내 초·중학교에 대해 체육관 확충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서부교육청 관내에는 115개 교 중 76개 교가 체육관을 보유 중이며 부지 여건상 체육관 확충이 어려운 11개 교를 제외하면 28개 교가 설치대상 학교다.올해는 대전시 지원금 16억 원(학교당 4억 원)을 예시 받아 4개 교에 5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이 중 2개 교는 시공 중으로 2학기부터 체육관 사용이 가능하고, 나머지 2개 교는 설계 중이다.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지역주민에게도 개방된다.송왕영 서부교육청 시설과장은 “체육관 설치가 가능한 학교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지원금과 교육과학기술부 특별교부금 등을 확보해 조속한 시일 내에 체육관이 완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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