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문화재단이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공연을 오는 28일 대전과 천안, 청주, 세종 등 대전·충청지역 4곳에서 진행한다. 청춘마이크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청년예술가들에게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공연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공연 중 조치원역 광장에선 FCD무용단, 유성재즈악단, 버블아티스트 MC선호가 무대에 오르며 천안역 제일프라자 앞에서는 혹시몰라, 아라리, 뮤토피아, 오빠딸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청주 메갈폴리스 앞 광장에서 broken, 전통타악그룹 ‘굿’, 국악앙상블 TAM의 공연이 펼쳐지고 세종 로컬푸드직매장에선 피아체레, 림스 타악기 앙상블, 조선마술사의 무대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스트리츠, 뮤즐스, 콜드 브라운, 자코가 대전 은행동 유니클로 옆 매장에서 청춘들의 열정을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index.do)와 대전문화재단(042-480-1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