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7~12월, 매달 1~15일에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보충식품과 영양교욱을 제공해 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대상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건강보험료금액 기준)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만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지역주민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매월 6가지 패키지별 보충식품인 조제분유와 쌀 감자 달걀 당근 우유 닭가슴살통조림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영양문제 개선을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 등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서비스를 받게 된다.
희망 주민은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산모수첩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보건소 영양상담실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생활 불균형 및 편식 등으로 인해 빈혈이나 저체중 등을 고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리며 “반드시 서원보건소(☎ 043-201-3257)로 사전문의 후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민태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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