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백제문화유적 세계유산 확장등재 및 문화관광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 특위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한목소리로 세계유산을 확장 등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략과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 일회성에 그치는 관광이 아닌 백제 고유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요구했다.
유찬종 위원장(부여1·사진)은 “백제역사유적이 세계유산에 등재된지 2년이 지났지만 등재 이후 크게 변한 게 없다”며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제주도와 같은 세계유산의 상징 등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연 위원은 “공주, 부여지역 외 도내 관광지와 유적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발굴해 달라”며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기억에 남는 관광지가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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