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1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충북 공예품 대전’이 청주예술의 전당 대전시실에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충북도 주최, 충북공예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공예품 대전은 지역특색을 살린 ‘2017년 출품·수상작 및 역대 수상작 100여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내용은 올해 대상을 수상한 최영수씨의‘한국의 젓가락과 받침 세트’를 비롯해 금상을 받은‘해금’(허희록), 은상 ‘궁’(한현수), ‘꼿살문 미니 찻상’(천미선) 등 2종, 동상‘죽시’(양창언)외 2종 등 35개 작품이 선보인다.
입상작 중 25개 작품은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열리는 본선 심사에 출품되며, 여기서 당선된 작품은 9월16~1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7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전시회에 참가한다.
충북공예품대전과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 및 업체는 충북도 ‘우수공예인’ 및 ‘우수업체’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 충북공예협동조합 공동 브랜드인 ‘올 craft chungbuk’ 전시홍보 판매 사업에도 참여한다.
도 신철호 전략산업과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공예품이 출품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북을 대표하는 우수한 공예품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