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 제천한방엑스포 홍보 요청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13일 ㈔대한노인회 제3차 이사회가 개최됐다.

이시종 도지사 초청으로 열린 이날 이사회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 개최되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관련, 전국 700만 어르신에게 홍보와 관람을 협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와 대한노인회는 한방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이사회는 지난 7월 10일 대한노인회 이심회장의 갑작스런 사퇴로 인해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광홍 충북연합회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이 지사는 16개 시·도 연합회장과 이사진에게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찾아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노인이 건강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 제천바이오엑스포가 노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노인회 이중근 부회장(부영그룹 회장)은 “노인회 이사진을 초청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제천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커다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이사회가 충북서 개최된 것은 괴산유기농엑스포 행사가 개최된 지난 2015년에 이어 2번째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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