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233회 임시회 개회…4차 산업혁명 주제 의원연찬회도

▲ 대전시의회는 11일 제2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후 ‘4차 산업혁명과 무인이동체의 기술 동향 및 미래 전망’을 주제로 전체의원 수시연찬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의장 김경훈)는 11일 제233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29일까지 19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2017년도 제2회 대전시 및 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의원 발의 조례안, 건의·결의안 등 총 61건의 안건을 처리할 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선 심현영 의원(자유한국당·대덕구2)이 대표발의한 ‘국가의 명운이 달린 저출산정책, 출산장려금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 전문학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6)이 대표발의한 ‘대전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 폐쇄 촉구 결의안’, 박정현 의원(〃·서구4)이 대표발의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위한 기준인건비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의결, 중앙부처 및 국회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희진 의원(한국당·대덕구1)은 ‘홍도육교 개량공사에 따른 인근 지역 교통정체 해결 방안’을, 김인식 의원(민주당·서구3)은 ‘장태산휴양림 주변지역 개발 방안’을, 윤기식 의원(〃·동구2)은 ‘대청호 오백리길 화장실 조성’을, 박정현 의원은 ‘송촌동 여자중학생 자살 관련 대책’을 집행기관에 요구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 후 KAIST(한국과학기술원) 항공우주공학과 심현철 교수를 초빙, ‘4차 산업혁명과 무인이동체의 기술 동향 및 미래 전망’을 주제로 전체의원 수시연찬회를 개최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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