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교통문화의 날 합동캠페인 전개

녹색어머니회가 '먼저가슈' 합동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지난 22일 ‘교통문화의 날’을 맞아 ‘다함께 실천하는 먼저가슈, 행복한 대전’을 주제로 시, 자치구, 유관기관,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이 함께하는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은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한 ‘대중교통의 날’ 행사와 연계해 아침 출근시간(08:00∼08:30)에 맞춰 시와 5개 자치구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시청네거리에서는 대전지방경찰청과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회장 황인규)회원 등 14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교통질서 지키기 및 대중교통이용의 실천을 홍보했다. 동구 판암역네거리 및 16개 주민센터, 중구 목양초 외 2개소, 서구 큰마을 네거리 및 까치네거리, 유성구 반석초, 대덕구 오정동 한남대오거리 등 5개 자치구 20여 개 소에서 교통관련 유관기관 및 회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

임철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은 “이번 교통문화의 날 캠페인을 통해 양보와 배려의 선진교통문화의식이 자리잡고 시민들이 안전한 교통문화 선진도시 대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혁 기자 lsh7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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