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27일 군청 3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관리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2017년 재난관리 담당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 발생 시 원활한 재난관리자원의 활용을 위해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 시스템(대규모 재난 발생 시 인접 기관, 민간단체와 필요 자원을 공동 활용) 교육이 이뤄졌다.

이는 평상 시 자원 현황관리를 통해 재난발생 시 가장 인접·적합한 자원을 재난 현장에 배치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에는 각 부서 및 읍·면 자원담당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매월 자원관리 현행화를 실시하고, 자원 현황 정비를 통해 재난 대비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난관리 직무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구축해 재난 대비·대응능력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는 안전한 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금산=한장완 기자 hjw@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