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교육청(교육장 이희천)은 17일 금산군 중학교 자유학기제 학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금산 지역의 자유학기제·진로체험 특화 프로그램인 ‘2017 하반기 꿈틀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하반기 ‘꿈틀의 날’은 충남도교육연구정보원과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미래 진로직업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헸다.
이번 진로캠프는 ‘미래파도 캠프’라는 타이틀로 인공지능(인공지능이론), 로봇(로봇 컨설턴트),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 사물인터넷(IoT기술), 3D 프린팅(3D 디자이너) 관련 직업군 총 다섯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각각의 직업군을 세부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현실적인 직업체험을 위하여 마련한 ‘꿈 이룸틀’ 프로그램에서는 금산지역 기업, 특성화고, 관공서 등의 지역 체험처를 마련하여 내 지역의 진로 및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꿈틀의 날’은 충남도연구정보원과 공동주관하여 금산학생체육관에 수업형 부스를 설치해 관내 학생들이 4차 산업사회의 새롭고 다양한 진로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금산교육지원청 이희천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은 4차 산업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다. 오늘 진로체험교육을 통해 미래사회에 부각될 새로운 분야와 진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길 바라며, 우리 금산 학생들이 앞으로 지역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한장완 기자 hjw@ggilbo.com
한장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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