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평가 첫 전국 1위 달성 등
충남도는 21일 ‘2017년 충남도정을 빛낸 10대시책’을 선정·발표했다.
행정혁신 분야에서 지식·공개·소통! 충남형 행정혁신 대한민국을 선도한다, 청렴도 평가 첫 전국 1위 달성 등 2개 시책이 선정됐다. 자치혁신 분야에서는 주민이 만든 동네자치 정부사업 이끌다, 3농혁신 분야에선 모든 농업인과 함께 화학비료 감축 전국 1위 시책이 이름을 올렸다.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환황해권 시대를 앞당기는 철도·도로망 완성, 충남무역 1000억 달러 진입으로 경제성장 가속화, 백제에서 서해안까지 문화관광·해양산업 기반선점 등 3건도 10대 시책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가뭄극복·하천재해예방·통합방위태세 확립 등 도민안전 강화, 하늘을 나는 응급실 ‘닥터헬기’ 환자 이송 500명 돌파, 세계가 주목하는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 선도가 10대 시책에 포함됐다.
도는 매년 업무를 결산하면서 한 해 동안 각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책을 선정하고 있다. 5기 범도민정책서포터즈를 비롯한 도민 130여 명의 현장투표, 시책 간 통합·조정, 성과 반영 등에 대한 실국장 논의를 거쳐 10개 시책을 발굴한다. 각 과제를 추진한 도 16개 부서와 1개 공공기관에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에는 민선 6기 도정 핵심전략인 3대 혁신, 3대 행복과제로 추진된 모든 사업이 10대 시책에 선정돼 도정이 전 분야에서 골고루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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