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당·우암사적공원 관람시 오월드 등 할인

대전시는 오는 10일부터 유료문화관광지 입장료가 할인되는 ‘시티패스권’을 도입한다.

할인 대상지는 동춘당공원, 우암사적공원, 오-월드, 아쿠아월드 등이다.

시티패스권은 동춘당공원 또는 우암사적공원을 관람하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오-월드는 입장료의 20%, 아쿠아월드는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티패스권 도입은 대전의 역사문화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 시는 이러한 제도를 대내외로 홍보하고 문제점 등을 보완해 관광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춘당 공원은 동춘당(보물 제209호)과 고택(시 유형문화재 제3호)이 있으며, 우암사적공원은 우암송시열 선생을 선양하기 위한 곳으로 송자대전판(시 유형문화재 제1호), 남간정사(시 유형문화재 제4호) 등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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