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머리부상 딛고 투혼 ··· 시즌 2호골 ‘폭발’

출처 = 연합뉴스

구자철의 슛이 골망을 뒤흔들었다. 분데스리가 21라운드 경기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戰에서 나온 골이었다. 규자철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전반 20분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동료 선수의 세컨볼이 구자철 앞으로 향했고, 이를 받은 구자철은 침착하게 슛을 날려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달 27일 쾰른전에서 머리 부상으로 교체됐던 점을 고려했을 때 이번 골은 정말 값지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구자철은 후반기 들어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아우크스부르크의 핵심 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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