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사랑을 담아 큰나눔으로 키워가는 이들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아산시 온양1동(동장 유선열)은 온양1동 상가 회원들의 친목 단체인 장미두레박(회장 김용태)이 1동에 거주하는 위탁아동과 결손가정 자녀에게 매월 1가구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장미두레박 회원들은 지난 3월 4가구에 후원을 시작해 지금까지 20가구에 200만 원을 지원했다.김용태 장미두레박회장은 “위탁아동과 한부모 가정의 결손자녀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명절에만 반짝하는 위문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후원회원들의 뜻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후원을 받은 한주민은 “아이들 양육에 늘 생활비가 부족했다”며“어려운 시기에 이렇듯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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