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포스터. 출처=구글

 

▲5월 3일=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퓰리처상을 받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미국 출신의 마거릿 미첼이 1936년에 쓴 소설이다.

마거릿은 당시 무명이었고 양 자체가 너무 방대해 많은 출판사가 출판을 허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마거릿이 어느 출판사의 직원에게 원고를 떠넘기다시피 맡겼고 원고를 읽어본 직원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매료돼 출판이 결정됐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미국의 남북전쟁 때 벌어지는 복잡한 사랑 이야기다. 소설은 이듬해인 1937년 오늘 퓰리처 상을 받았고 1939년엔 영화까지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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