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의 바통을 이어받은 정용래(49) 대전 유성구청장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과 제게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성원, 가슴 속 깊이 새기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고 성실하게 일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 당선인은 “유성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고 든든한 지방 정부를 만들라는 명령으로 제게 당선의 영광을 주셨다고 믿는다.

자치분권 실현과 4차산업혁명특별시 선도, 관광명소 명성 회복 등 지역민 피부에 직접 와 닿는 구정을 펼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구민 여러분이 있어 든든하다. 이제 함께 유성의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도록 하자”며 “문재인 정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과 함께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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