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과학기술유공자와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과학기술유공자는 일반 국민이 존경할 만한 우수한 업적이 있는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하여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6년말에 관련 법령이 처음으로 제정・시행된 바 있다.

이번 오찬 간담회는 원로 과학기술인인 과기유공자분들께 과기정통부의 주요정책 추진내용을 설명하고, 국가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고견(高見)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과학기술유공자에게 주요 과학기술 행사 초청, 출입국 심사 우대 및 공훈록 제작․명예의 전당 설치․운영 등의 예우와 함께 저서발간, 학술교류 및 대중강연 등 사회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과학기술유공자 지정은 법령에 따른 과학기술유공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경에 지정계획 수립한 후 절차에 따라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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