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김종필 별세 소식에 “큰별이 국민의 가슴에 떨어졌다”

김종필 별세 /신동욱 sns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별세소식에 애도했다.

신 총재는 23일 자신의 sns에 "김종필 전 국무총리 별세…향년 92세, 대성운심(큰별이 국민의 가슴에 떨어졌다). 우파의 대부와 영원한 이별입니다"라고 메세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오실때는 바람처럼 5.16혁명으로 가실때는 이슬처럼 영롱하게 떠나신 님은 한국정치사의 풍운아였습니다"라며 "보수의 상징이자 심장인 공화당의 창업주입니다. 이젠 편안히 영면하십시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김종필 전 총리는 노환으로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중구 신당동 자택에서 119 구급대에 의해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