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22일 내포신도시 충남농업6차산업센터 교육장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 전문위원 위촉식을 했다.
전문위원은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경영전략, 농촌관광, 마케팅, 디자인, 제품관리, 전자상거래 등 분야별로 지원한다.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를 찾지 못하거나 전문지식이 없는 농업경영체의 창업부터 정착까지 모든 과정을 컨설팅해 준다. 청양의 한 주조업체는 막걸리 디자인패키지 코칭을 통해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해 ‘2017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생막걸리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문위원 현장코칭은 도내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관련 협동조합법인, 농촌체험휴양마을, 작목반, 들녘경영체, 농협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장코칭 분야는 일반코칭(50만 원/1회), 디자인 패키지(300만 원/1품목), 보육매니저(100만 원/1회) 등 3가지 유형으로 분야별 지원횟수가 제한되며 자부담 비율은 20% 수준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6차산업(http://www.cdi6.re.kr)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충남농업6차산업센터(070-4237-5587)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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