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소년들의 힐링공간인 ‘상상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27일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에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롬 청소년 문화의 집 ‘상상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상상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이 방과 뒤 여가와 문화를 즐기고 상호교류하는 장소이다. 꿈과 상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지난달 시민투표(세종의 뜻)로 명칭이 결정됐다.

연면적 총 289.22㎡(87.5평) 규모에 카페처럼 아늑한 북카페와 청소년들에게 인기 만점인 댄스연습실, 코인노래방, 동아리실 등을 갖췄다.

각종 창의체험, 문화 및 나눔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 청소년 정서 함양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상센터는 신도심 제1호 청소년시설로 설치됐다”며 '앞으로 생활권별로 5개의 문화의 집과 1개의 수련관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전병찬 기자bc12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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