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 쿠싱증후군 극복기... 나이 등 관심 급증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가수 이은하의 눈물 겨운 쿠싱증후군 극복기가 알려져 시청자들이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이은하는 쿠싱증후군을 극복하고 몸무게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쿠싱증후군은 부신피질의 호르몬 중 코르티솔의 과다로 인해 발생하는 임상증후군이다. 당시 방송에서 이은하는 “스테로이드를 전부 끊으라고 말하는데 아파서 끊지 못하겠더라. 이걸 안 끊으니까 몸무게가 절대로 줄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스테로이드를 끊은 지 40일 됐다. 수면제도 끊었다. 어차피 잠을 안 자면 언젠가는 잔다는 생각을 가지니 수면제도 먹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이은하는 수면제와 스테로이드 복용을 끊고 70일 다이어트로 감량한 몸무게는 11kg였다고 전했다.

1961년생인 이은하의 나이는 올해 58세.  이은하는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쿠싱증후군이라는 희귀병 투병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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