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새꿈학교, 2018학년도 ‘꿈꿈꿈’ 여름방학캠프 운영


나사렛새꿈학교(교장 정영숙)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본교 유·초·중·고 재학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학생 55명, 대학생 봉사자 62명, 교사 21명 등 총 13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학년도 ‘꿈 꿈 꿈 여름방학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여름방학캠프는 ▲꿈 꿈 꿈 늘 푸른 여름캠프(유치원) - ‘세계 여러 나라’ ▲꿈 꿈 꿈 Fly Wheel 여름캠프(초등학교) - ‘떠나자, 국내여행!’ ▲꿈 꿈 꿈 드림스케치 여름캠프(중·고등학교) - ‘새 꿈 탐험가’를 주제로 진행했다.
유치원 학생들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과 연계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노래와 춤, 음식, 의상 등을 소재로 한 여러 가지 놀이를 통해 오감으로 느꼈다.
초등학교 학생들은 태안, 전주, 안동, 서울, 독도, 제주, 천안 등 전국 각 지역의 특색을 미술, 음악, 체육, 실과 등 교과 관련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알아보고, 3일차 마지막 시간에는 ‘전국 축제 일주여행’을 주제로 캠프기간 동안 모은 엽전(토큰)을 포토 존, 음식점, 전통놀이, 탈춤 등 4개 부스에서 사용하며 통합적으로 경험했다.
또한,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나침반 만들기 ▲먼 나라 이웃나라 ▲붕붕∼ 푸드 트럭 ▲걸어서 세계 속으로 ▲알록달록 탐험북 등 다양한 진로?직업교육활동을 통해 ‘탐험가’의 직업을 체험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대학 특수교육학부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장애학생과의 1:1 매칭이 이뤄졌고, 캠프가 진행된 3일 간 매일 담당교사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매일 사전 교육 및 사후 평가회를 실시함으로써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했다.
나사렛새꿈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학기 및 방학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나사렛새꿈학교는 오는 27일부터 2018학년도 2학기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