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020년 6월까지…부위원장에 김소연

민태권 위원장
김소연 부위원장

대전시의회 제8대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민태권(55)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1)이 선임됐다.

시의회(의장 김종천)는 5일 제1차 윤리특위 회의를 열고 민 의원을 오는 2020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8대 전반기 위원장으로, 김소연(37) 의원(민주당·서구6)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에게 높은 청렴성과 도덕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지방의회 의원은 주민의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시정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22명의 의원 모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을 철저히 준수해 품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윤리특위는 민주당 소속 민 위원장과 김 부위원장 외에 권중순·조성칠·구본환·채계순·손희역·우승호 위원, 자유한국당 우애자 위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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