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부여군정의 희망찬 출발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군민의 역량을 결집할 군정목표와 방침이 확정됐다. 군정의 목표는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로 군민을 군정의 중심에 모시고, 군민의 군정 참여 확대 의미를 담고 있다. 군정 목표를 이루는데 주춧돌이 될 군정방침은 ▲참여·신뢰의 봉사행정 ▲모두 잘사는 환경 조성 ▲맞춤 복지와 인재 육성 ▲살기 좋은 터전 마련 ▲자랑거리의 세계화로 정했다. 부여군 역점 현안사업으로는 부여군의 중심부인 부여읍 발전방안(부여읍 발전 상설기구 설립), 4대 권역별 개발 전략, 시내권관광지~백제문화단지 간 관광전동열차 운행, 읍면별 지역특화, 부족한 택지개발 등을 가장 시급한 현안사업으로 선정했다.4대 권역별 개발 전략의 주요내용은 부여권은 역사문화권 개발과 주거지역 개발 확대, 외산권은 산림자원의 극대화와 전원생활의 은퇴농장 조성, 홍산권은 홍산 관아의 완벽한 복원, 산업단지조성 및 대표작목 집중 육성, 임천권은 성흥산성의 보강과 농업선도지역으로 육성하는 것으로 군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확정할 계획이다.이용우 군수는 “우리 부여는 전 지역이 살아있는 역사박물관으로 어느 지역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잘 보존 정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자”며 “부여 전역을 특색 있는 개발을 통해 소득증대에 직접 기여해 살고 싶은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