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도소 교정협의회가 수용자를 위한 “ 추석맞이 기증 행사 ”를 하고있다

천안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도원 스님)는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1일 천안교도소에서 수용자를 위한 ‘추석맞이 기증 행사’를 가졌다.

천안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이번 기증행사에서 송편 1400팩, 사과 1400개, 돼지고기 240㎏ 등 8종의 물품을 기증하였다.

한편 천안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설이나 추석 등 명절과 각종 행사 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7, 8월 혹서기에는 얼음생수, 삼계용 닭을 기증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적극 전개한 바 있다.

윤길현 천안교도소장은 “교정위원들의 정성어린 기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수용자들이 따뜻한 인간적인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번 기증행사에 참여해 준 교정협의회와 교정참여인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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