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 전기장판 화재 ... 50대 여성 숨져

불에 탄 전기장판. 울산북부소방서 제공

 

울산에서 전기장판 화재로 5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낮 12시 15분께 울산시 북구 천곡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거주자인 5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불은 전기장판과 침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30만원 상당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안방 침대 위에 있던 전기장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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