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이 개최한 ‘2018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최종 16개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전통시장이 지역 고유의 맛과 멋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참신한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15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평가결과 고득점 순으로 16건을 선정, 이 중 하위 10건은 장려상으로 확정했으며 상위 6건에 대해서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인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현장에서 별도의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해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융복합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아이디어(문헌규 외 2인)가 최종 대상으로 선정됐다. 메이커스페이스란 3D 모델 파일과 다양한 재료들로 고객이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간이다.
김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이번 공모전이 잘 마무리 되어 제 마음도 무척 기쁘다”며 “공단은 오늘 주신 좋은 아이디어들을 더욱 발전시켜 전통시장 활성화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인 기자 jji@ggilbo.com
정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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