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만취상태 인터뷰에 40분 지각... 태도논란

영화 '완벽한 타인'에 출연하는 배우 김지수가 만취상태로 인터뷰에 임해 논란을 빚고 있다.

17일 연예·스포츠매체 등 보도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완벽한 타인' 김지수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지수는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았고, 이에 10개 이상 매체 기자들은 약 40분을 기다려야했다.

김지수는 인터뷰에서 음주를 한듯 혀가 꼬인 상태로 이야기를 했고 기자의 질문에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고 답했다.

김지수는 오히려 기자들에게 "질문해라. 답하겠다"는 등 황당한 태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영화 '완벽한 타인'은 40년 지기 고향 친구들이 커플 모임을 하는 동안 휴대폰으로 오는 전화, 메시지를 모두 공개하는 게임을 벌이는 이야기로 오는 31일 개봉한다.

한편, 김지수는 SBS 월화극 '여우각시별' 양서군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