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 = 연합뉴스

호날두 성폭행 무죄 판정 무게... 네이션스리그 독일 프랑스에 패배, 네덜란드 반다이크(리버풀) 진통제 투혼 [해외축구 가십 이슈]

#. 세리에A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변호사 "호날두 무죄 판정에 무게"

호날두의 변호사인 피터 크리스티안센은 현재 세리에A 유벤투스의 호날두 성폭행 혐의 사건을 조상중인 경찰 관계자와 만났고 결과에 대해 만족한다고 전했다. 피터 변호사는 슈피겔이 공개한 문건이 조작된거라고 주장했으며 2015년 법률회사를 포함 수많은 회사들이 해킹을 당했고 호날두 문건은 그 데이터 중 일부라고 주장, 그 당시 해커는 이자룔를 팔려고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호날두 측 변호사는 이어 그 데이터는 상당부분 조작된거지만 한 언론사가 도단당한 데이터를 무책임하게 보도했다며 호날두의 무죄가 입증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독일 '백전노장' 토마스 뮐러, 티모 베르너. 사진 = 연합뉴스

#. '녹슨 전차' 독일, 대표팀 역사상 첫 단일년도 6패 기록

'전차 군단' 독일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독일 축구 대표팀 역사상 최초로 단일 년도 6패를 기록한 거다.

3월 27일 브라질전에서 0-1 패배, 6월 2일 오스트리아에 1-2 패배, 6월 17일 멕시코에 0-1 패배, 6월 27일 우리나라 한국 축구 대표팀에 0-2 패배를 당했다. 멕시코와 한국에 패배하며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독일은 유럽축구 네이션스리그에서도 부침을 겪고 있다.

10월 14일 네덜란드전에서 0-3 완패를 당했고, 17일 프랑스전에서도 1-2 패배를 당했다. 독일의 부진이 이어지자 뢰브 감독 경질설도 이어지고 있어 독일이 어떻게 분위기 쇄신을 할 지 주목된다. 

네덜란드 로날드 쿠만 감독과 수비수 버질 반다이크. 사진 = 연합뉴스

#. 네덜란드 반다이크(리버풀) 갈비뼈 2개 부러지고도 진통제 투혼
리버풀의 수비수 버질 반다이크(네덜란드)는 갈비뼈 2개가 부러진 상태로 지난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네덜란드 로날드 쿠만 감독에 따르면 "반다이크는 지난 몇 주 동안 갈비뼈 두 개가 부러진 상태로 뛰어왔고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통제를 투여받았다"고 전했다. 쿠만 감독은 이어 "반다이크가 독일과의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꼭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말했다. 

버질 반다이크가 네덜란드 대표팀 합류 이후 부상이 더 악화됨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고민은 더 깊어졌다. 네이션스리그로 차출된 이후 이집트의 모하메드 살라, 세네갈의 사디오 마네까지 핵심 주전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하고 있다. 

리버풀 선수단은 네이션스리그 A매치 이전까지 '죽음의 6연전'(토트넘 파리생제르망 나폴리 맨시티 등)을 잘 버텨냈지만 결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이후 악재가 터졌다. 맨시티 첼시 토트넘 아스날 등과 우승 경쟁을 펼치는 리버풀이 향후 일정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사리 감독. 사진 = 연합뉴스

#. 첼시 사리 감독 "이번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는 EPL 맨시티와 세리에A 유벤투스"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사리 감독이 이번시즌 '빅이어'를 들어올릴 팀으로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와 세리에A 유벤투스를 예상해 눈길을 끈다.

사림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레알마드리드가 3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했지만 이번시즌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부재 등을 이유로 빅이어를 4회연속 들어올리는데는 다소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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