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새마을금고 흉기강도 4시간만에 검거... 약물 과다복용 상태

 

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가 사건발생 4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께 안강읍 모 새마을금고에 문을 열자마자 모자와 마스크 차림을 한 A(46) 씨가 침입, 가지고 있던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께 경주시 안강읍 한 가정집에서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A 씨를 붙잡았다.

A 씨의 흉기에 남자 직원 2명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후 A 씨는 금고 안에 있던 돈을 쓸어 담은 뒤 약 300m 떨어진 곳에 미리 세워둔 흰색 차를 타고 달아났다.

A 씨는 검거 당시 약물을 과다하게 복용한 상태였다.

경찰은 A 씨를 검거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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