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공공기관‧민간기업, 협력업체 등 개인정보 보호 담당 실무자 50여명 대상 무료 교육
개인정보에 대한 이해와 안전한 처리 방법 등 소개
보안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수행 일환

한국조폐공사는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7일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대전지역 공공기관‧민간기업 및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인식 향상 무료 교육’을 실시했다. 개인정보 보호 전문강사인 조폐공사 황선호 사이버보안팀장이 개인정보에 대한 이해와 안전한 처리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17일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대전지역 공공기관 및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인식 향상 무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폐공사가 보안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해관계자들의 개인정보 유출사고도 방지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전지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조폐공사 협력업체 등의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 50여명은 개인정보 보호 전문강사인 조폐공사 황선호 사이버보안팀장의 강의로 개인정보에 대한 이해와 안전한 처리 방법 등을 학습했다. 교육에 참석한 대전시 공공기관의 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며 “조폐공사에서 이런 교육기회를 무료로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선호 팀장은 “화폐, 여권, 주민등록증 등을 만드는 조폐공사는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대책을 마련해 시행중”이라며 “이번 교육이 유익하다는 평가가 많아 내년에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인 기자 jji@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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