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업체 계약률 87% 기록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은 지역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관내 업체 우선계약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올해 지역업체와의 계약률 80%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자에 많은 입찰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참가자격을 최소화하고 지역제한을 강화하는 관내 업체 우선계약 방침을 수립, 적극 펼쳐왔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최근 3년간 입찰한 공사·용역·물품계약 394건 중 343건을 지역업체와 계약해 87%의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고 계약실적도 2016년 124건(90억 원), 2017년 114건(99억 원), 2018년 12월 21일 기준 105건(96억 원)으로 100건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지역기업 제품을 최우선으로 구매하고 하도급 시 관내 업체를 이용토록 적극 유도하는 등 시민과 상생하는 다양한 방안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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