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동절기에도 운영
대전 서구 관저문예회관은 동절기(1∼2월) 동안 휴관해오던 ‘행복극장’을 내년 1월부터 연중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8월 관람객을 대상으로 동절기 행복극장 운영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3%가 상영에 찬성 의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행복극장을 연중 운영함으로써 휴관에 따른 관람객 불편사항 해소와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화 상영일자 등 자세한 사항은 관저문예회관 홈페이지 에서 확인하면 된다.
관저문예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새로운 아이템을 지속 발굴하고 주민 문화복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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