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200여개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우리카드 발급 가능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27일 새마을금고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카드(사장 정원재)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강남구 삼성동 소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에서는 양사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추진 할 것을 합의했다. 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와 우리카드는 다양한 제휴상품 개발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국의 3200여 개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우리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와 우리카드가 서로 상생하는 관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2천만명의 새마을금고 고객들이 다양한 신용카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업무제휴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2년부터 독자 브랜드인 MG체크카드 발급을 시작해 현재 17종의 MG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2018년 11월말 누적 발급매수 807만 장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재인 기자 jji@ggilbo.com
정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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